오른쪽 옆구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한 질환들과 그에 따른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우신염
옆구리 뒷부분이 아프고 몸에 열이 함께 나타난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등과 가까운 옆구리가 아프다면 신장결석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간염, 담낭염, 담관폐쇄
오른쪽 앞쪽의 옆구리 부분이 아프다면 간 기능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염이나 급성 통증이라면 급성 담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담석이 막혀 담관폐쇄가 발생했을 수도 있으므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옆구리 부분에 대상포진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에 반점이 있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종종 대상포진은 피부의 반점이 없는 형태로 통증이 먼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요추인대 염좌, 허리디스크
허리 부분에 위치한 척추 뼈 부근에 자극을 받았다면 요추인대가 손상되어 한쪽 근육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와 관련하여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코어 근력이 약해 척추 관절의 안정성이 약해진 상태에서 외부 충격을 받으면 척추 주변의 인대와 디스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허리 통증과 옆구리 통증, 하지방사통, 골반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 옆구리에서만 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면 척추 관절에 손상이 생긴 확률이 높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법은 하반신 마비나 대소변 장애가 없는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한 증상 완화를 경험합니다.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해 척추의 안정성을 높이고 바른 자세 습관을 형성하여 통증 재발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신경차단술이나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구리 통증의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지만, 정확한 진단은 정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으로 불편을 느끼고 계시다면 늦기 전에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해주시기 바랍니다.
